리듬감-
테크니컬한 이야기를 하기전에 피지컬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다. 리듬 기타를 숙달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리듬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또 좋은 리듬 기타를 연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그룹 전체의 음을 몸으로 느껴야한다. 리듬감이나 그룹감은 기타를 안고 연습 하는것 만으로는 결코 자신의 것이 되지 않는다. 음악은 가만히 않아서 듣는것이 아니라. 항상 몸의 어딘가로 박자를 맞춰 움직이면서 듣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디스코를 추는것도 좋고(요즘은 힙합이던가?), 카페에서 bmg에 맞춰 발을 움직이는 것도 좋다. 어쨌든 모든 타입의 음악을 듣고 몸으로 느껴야한다. 자신은 선천적으로 리듬에 약하니까....
하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선천적인 차이도 있을지 모르지만, 적극적으로 리듬을 타는 습관을 들이면, 누구든지리듬감을 좋게 할수 있다. 단지 결과는 1년이나 2년 안에 나오기는 힘들지만 느긋하게 마음먹고  노력 해보기 바란다.
음악을 들으면서 리듬을 느낄 뿐만 아니라. 걸으면서 자신의 보조에 맞춰 리듬 패턴을 흥얼거리거나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런 습관이 몸에 배어 리듬감이 갖춰지면, 건널목의 경보음이나 취침전의 조용한 방에서 울리는 시게의 독딱거리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드럼등의 패턴이 자연 스럽게 떠오르게 된다.수도꼭지에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에서 리타르단도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연속적인 소리에 민감해 질 수 있을 때까지 노력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