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줄은 물론 녹이 슬거나 해서 손가락이 아프면 갈아주어야 합니다. 아니 좀 늦었다고도 할 수 있죠. 기타줄을 좀 잡아당겨서 지판과 바주보는 곳을 한번 보세요.(평상시 손가락이 닫는 부분의 반대쪽). 오래된 기타줄은 그쪽에 검게 때가 낍니다. 그리고 오래쓰면 기타줄에서 맑은 소리가 죽고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기타줄을 갈고나서 들어보면 차이가 납니다.

중요한 것은 행사(공연 등)을 하기전 3-4일 전에 갈아주어야 합니다. 공연 당일이나 전날에 감으면 연주도중에 풀리게 되어 낭패를 격게 됩니다.

헤드머쉰에 줄을 촘촘히 감으려면 줄을 구멍에 넣고나서 기타줄이 아래로 감기도록 처음에 돌리면서 잘 조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을 잘못하면 줄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데 줄이 아래로만 감기도록 하여야 튜닝이 안정됩니다. 그리고 그리 많이 감을 필요없습니다. 5-6번중이 3바퀴정도, 1-2번 줄이 5바퀴정도만 감기면 튜닝안정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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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머신구멍에 줄은 넣은 다음에 어떻게 돌려야 되는디 자세히좀 구체적으로 얘기좀 해주세용..

추가답변:
구멍에 줄을 넣은 후에 튜닝머쉰을 돌리면 줄이 감기게 됩니다. 그러다 반바퀴 감겨지면 구멍을 지난 줄 과 만나게 되는데 이때 감키고 있는 줄이 구멍(구멍에서 나온 줄)보다 아래로 가게 헤야 합니다. 그렇게 계속 돌리면 마치 나사에 감기듯이 구멍 아래로 줄이 일정하게 감기게 되는데 이렇게 해야 튜닝이 안정됩니다. 즉 많이 감으면 감을수록 줄이 계속 아래로 내려가게 되죠. 구멍위로 줄이 올라가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