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na의 europa가 너무나 맘에 들어서...(진짜 게리무어의 스틸 갓 더 블루스 이후로 감동 먹었음)

오늘은 꼭 그곡을 따리라고 맘먹고 (사실 타브는 미리 받아 놓았었지만 보지 않고 따리라 결심했죠)

음악을 틀어놓고 따기 시작했습니다.

쩝...1시간 했는데 한 1분 정도 해냈더군요. 으으~~ 처음에 피킹은 금방 땄는데 연음으로 잠깐 지나가는게 아무래도 안되서 하다하다가 -_-;;;; 타브를 잠시 참고하게 되었는데...

결국엔...튜닝이 잘못되었다는걸 알았습니다. 타브랑 제가 딴거랑 루트가 되는 줄을 따로 잡아서 타브에
있는걸 제가 하던대로 옮기다보니 -_- 음이 잘 안 맞더군요. '이거 왜이래~ 하기전에 다 맞췄는데 -_-' 라고 생각했지만 너무 대충하다보니 ... 음이 틀어져있더군요. 다시 튜닝 새로 하고 시작해서 겨우 1분 마쳤습니다.

이제는 대충 음감이 오긴 오는데 이곡 다따려면 무지하게 오래걸릴것 같습니다.

한달이 걸려도 꼭 성공할께요. (그리고 타브 보긴 봤는데 타브보고 치는데 영 실제 느낌하고 안맞게 해놓은거 같아서 그냥 제가 따기로 했습니다. -_-;;)

으으~ 여러분들 기타치기전에 튜닝 꼭 제대로 하고 칩시다. 왜 밴드들이 공연올라가기전에 하루종일 튜닝만 하고 있는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