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축제 공연했습니다. 전 고딩인데 여러번 공연 했지만 이번 공연은 아마도 고딩 마지막 공연인듯 싶습니다. 생각보다 호응이 너무좋아서 흥분도 많이 됬고 공연도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곡은 master of puppet , you give love a bad name , smell like teen sprit , 사랑 two , open arms
, overnight sentention , the kids aren't alright , 애정표현 , driver's high 등 이렇게 했는데요...
하고 나니깐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무대에선 아무 생각없이 뛰었지만. 저 나름대로는 오버 했는데 보는사람 마다 너무 얌전했다면서... ㅡ.ㅡ;
초보분들~ 앞으로 공연하면 많이 움직이세요. 그래야 분위기 살거든요...
이제 고3이 눈앞이고 밴드는 접고 이젠 공부해야하는데... 첨부터 취미로 시작한 거지만 이젠 너무 익숙해진것 같네요... 뭐 대학가면 또 기타치면서 밴드 할수있으니깐...
고등학교 스쿨밴드 하시는 분들~ 나중에 축제나 공연하면 관객들 무조건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앉은거랑은 확실히 다르죠 ^^ 그리고 공연후에는 칭찬하는 사람과 욕하는 사람이 나뉘는데 거기서 욕하는 사람들은 다 나쁘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누가 욕하거든 내가 너무 멋있으니깐 질투하는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공연 후 저의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