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가 연습할때 그나마 도움을 줄수 있는게 레슨, 학원, 책 이겠는데요

일단 돈없는 서민을 위한 책에 대해 말해 보게요..

전 기타 관련된 책을 많이 봤는데요.. 정말 좋은책도 있고 안좋은 책도 있더군요..


많은 책중에 잘못된 것은..

초보부터 고급과정까지 뭉뚱그린거죠.. 얇팍한 책에요..

기타 손질법, 크로매틱, 스케일, 블루스, 등등 리듬 나가다가, 해머링, 풀링, 비브라토, 태핑..... 이펙터

요렇게 보통 나오는데.. 이런책은.. 솔직히 말해서 1권쯤 있어도 좋긴 하겠는데

연습할 프레이즈라든지 설명이 너무 부실하더군요..


요새 들어 느끼는 건데.. 피아노와 기타 교육의 차이중 하나가.. 피아노는 커리큘럼이 짜여져서

그나마 배우기 수월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도 나름대로 커리큘럼을 짜봤습니다 ^^

요건.. 테크닉 적인 부분이구요..
1. 기타 관리법 같은건 아는사람에게 배우기
2. 크로매틱, 얼터네이트, 이코노미, 스윕 등 연습예제와 요령만 나온 책 하나
3. 리듬에 대한 책
4. 해머링온, 풀링 오프, 비브라토, 아밍, 태핑 등만 소개된 책 하나
5. 이펙터는 따로 책말고 직접 꾹꾹이 구입으로 알아보기..

이론적인 부분입니닷..
6. 기타에 맞춰진 스케일, 모드 에 대해 설명한 책 하나
7. 기타에 맞춰진 코드이론에 대해 설명한 책 하나
8. 편곡법에 관한 책
9. 음악 전반에 걸친 화성학 이론 책

요렇게 공부하면 그나마 체계적으로 될 것 같아서요..

물론 테크닉과 이론은 병행입니다..

매일 하는것
1은 평상시 하는거고
2는 평상시 손풀거나 할때 연습 이건 6번 책과 병행해서
3은 매일 매일 연습 (funk, bluse, rocknroll, rock 등등..) (코드이론과 병행하면 좋겠죠) <- 7
4는 초보때는 조금씩 하다가.. 곡 카피 하게 되면서 부터는.. 조금씩 늘리기..
9를 조금씩 공부합니다.

가끔

8번으로 가끔 곡 편곡 해가면서 혹은 반주를 만들어보고.. 그위에 이론을 바탕으로 솔로잉을 해도 좋구요

요렇게 연습하면 그나마 체계적이 아닐까 하네요..

광고일지 모르겠지만..
2번에 대한 연습은 이 싸이트에 있는거로 하면 될거고
3번에 대한 책은.. 우리나라걸로는 한개로 알거든요? 이두헌의 스튜디오 리듬 기타.
혹은 MI같은데에서 나온 리듬기타 교본이 있는데 좋더군요
4번은 아는 사람에게 배우는게 낳을 듯해요.. 책보고 하면 제대로 자세를 잡기 힘들듯
6번은 보통 애드립 책 보면 되겠네요
7번은 코드이론책 많은데 좋은거 보시면 되구요
8번은 개인적으로.. 경음악 편곡법이란 책이 저한테 있는데 상당히 쉽고 맘에 드네요
9번은 전 아직 공부를 안하지만.. 백 누구더라? 그사람의 화성학 책이 젤 알려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