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클럽에 인디밴드들 공연보러다니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

그덕에 기타 연습을 게을리하게 되는것도 있지만 그 이상 얻어오는것도 제법 많답니다.

어제는 아는 밴드하는 공연 보러갔다가 끝나고 술도 같이 한잔했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군요.

안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그 사이에 너무 푸욱~ 빠졌던지라 더 좋았네요.

그리하야 그 분들과 많은 얘기도 나누고 리더분과 이런저런 음악에 대해서도 얘기나눴는데...

쩝...우리 나라 인디밴드의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할 뿐이죠 -_-

10월에 네번...그러니까 평균 한주에 한번씩 간 셈이네요 -_-;;;

11월에도 벌써 달력에 세군데나 체크해놨습니다. 그 중 두군데는 너무나 보고싶은 팀들이 하는 공연이라

꼭 갈껍니다. 평소엔 보기힘든 지방밴드도 출연하는지라. 후훗 ^^

이번 달에도 꼭 보고싶은것만 가려구 해도 네번은 가야 될것 같은데 -_-;;;

이거야 원 매일 혼자가니 ... ^^ 그래도 이젠 혼자가는게 좀 적응이 되더라구요. ㅋㅋ

여러분도 클럽문화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래야 인디밴드가 많이 발전하고, 우리나라 음악의 앞날이

밝아지는 겁니다. (아~ 너무 거창했나? -_-ㅋ)

지방에도 클럽들 이제 많이 생긴것 같던데 지방이고 서울이고 다들 ... ^^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