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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망 (IP: 211.202.68.88) 11년 전 조회 1,7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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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다운.업.다운.업....을

기계적으로 따라할려고 하니까..

오히려 경직되어서 박자를 놓치는데

리듬을 잘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코드와 코드사이에 이어지는 부분에

간격없이 이어질 수 있는 노하우가

따로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기타는 오래 쳤는데

막상 여기 스트로크대로 따라서 치려니까

경직이 되어서 따라하기가 힘들어요...

리듬을 잘 탈 수 있는 비법이 있으시면 좀 알려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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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y Shit™답변채택: 22 (66.7%)2012.07.25. PM 3:27(IP:183.96.226.212) 답글수정삭제신고
기타를 배울때에 개개인에 따라서 이론을 알고 몸으로 습득하시는것이 효과적인 분들과 먼저 몸으로 배우고 이론으로 아는것이 더 효과적인 분들이 계신데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잘못된 버릇이 우선 몸에 익어버린 경우라고 할수 있네요
우선은 리듬의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 해결방법에 따라서 몸이 숙달되게 하심이 좋은 해결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스트로크 리듬에 다운 다운 업 업 다운 업 이런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사실 손은 계속해서 동일하게 업다운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는것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줄을 건드리는것은 표기된 곳 뿐이지만 고스트라고 해서
스트링을 실제로 건드리지는 않지만 스트로크는 해줘야 하는 그 부분에 대한 이론적 이해가 없으면 간혹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으로 할때는 다운 다운 업 업 다운 업 이라는 기본적인 칼립소 리듬을 연습하시게 될 때에 실제로 손의 움직임은 다운 업 다운업이 반복 됩니다. 8비트리듬이므로 8번의 스트로크 왕복이 있습니다. 4번의 다운스트로크와 4번의 업 스트로크가 존재하고 이때에 실제로 스트링을 건드려 소리를 내는 스트로크는 5번이 존재하게 되는겁니다.
↓ ↑ ↓ ↑ ↓ ↑ ↓ ↑    -  실제 손의 움직임
▼△ ▼▲ ▽▲ ▼△    -  색이 칠해진 세모 : 줄을 건드린 스트로크 / 색이 칠해지지 않은 세모 : 줄을 건드리지 않은
                                  고스트 스트로크

그러면 발 박자는 이 고스트 스트로크까지 함께 계산 되어서 1,3,5,7 에 밟거나 1,5에 정확히 맞춰져야 하는데
이 고스트 스트로크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다운 다음에 또 다운이라는 생각에 다운을 하는 즉시 또 다운을 치려고 하면 고스트 스트로크 또한 다운 스트로크를 친 속도와 같아져야 하는데 이해가 없으므로 가능한한 빨리 다음의 다운 스트로크로 넘어가려고 하고 박자가 당겨져서 발박자와 맞아지지 않고 리듬이 당연히 뭉개 집니다.

■  □  ■  ■  □  ■  ■  □

네모 한칸이 팔분음표의 시간이라고 할때에 이것이 8번번이 반복되어야 한 마디 4/4박자가 완성됩니다.
8분음표가 8번 존재해야 하는거죠 그런데 이때에 고스트노트인 흰 네모 부분까지 8분음표 길이만큼 첫번째 스트로크가 지속 되어야 하는데 인간이 컴퓨터도 아니고 머리로 계산해서 기다릴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실제로 줄을 건드리지는 않고 손만 움직임으로서 이만큼의 시간을 버는 겁니다. 신체의 일정한 반복으로서 그 박자가 유지되게 하는겁니다. 얼터네이트 피킹이랑 같은 원리이고요 그렇케 왕복하는 시간이 8분음표 두개만큼의 시간 즉 4분음표의 시간이 되게 되고 이렇게 손이 4번 왕복하게 되면 온음표 즉 한 마디의 시간이 되게 맞추는겁니다. 모든 리듬이 이에 해당되고 이때에 필요한 부분 부분에만 실제로 줄을 건드려서 소리가 나고 안나고를 통제하여 리듬을 만들어 나가는 겁니다.
이러한 한마디 혹은 반복되는 부분이 계속해서 일정하게 반복되면 그루브라고 하는 리듬감이 생겨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리듬감이라던가 그루브 있는 연주를 하려면 일정한 패턴이 정확히 반복되게 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그 포인트 포인트에 반응할수 있게 해줌으로 생겨나게 되는 겁니다.  조금 심화된 이론으로 실력있는 연주자들은 각자의 레이드백이 있어서 사람이라생길수 있는 정박이지만 약간의 밀림 혹은 당김 (예를 들자면 0.03초의 밀림 혹은 당겨짐)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게 되는 겁니다.


이론은 여기까지이고 실제적 해결은 강좌의 다운 다운 업 업 이런 기호에 연연하지 마시고 우선 입으로 찬찬히 따라해봄으로서 리듬을 몸에 익히고 실제 손의 움직임이 익숙해질때까지 허공에서 연습해 봅니다. 발박자를 마추면서 입이 먼저 소리를 내어 리듬을 말할수 있고 손이 제때 움직일때에 실제 연주를 해봅니다. 어려운 리듬의 경우에 10분 가량 걸릴수도 있고 쉬운것은 30초만에 되는것도 있겠지만 무작정 기타로 먼저 하는것보다 효과적이므로 꼭 시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빠른 속도에서 처음 접하는 리듬을 연습하지 마시고 우선 아주 느린 속도에서 정확히 해보고 차츰 속도를 늘이는게 가장 빠른 길임을 항상 명심합시다.

코드를 체인지 하는 중에 생기는 공백은.. 정말 치다보면 해결됩니다. 리듬 을 안다면은 손은 자동으로 따라가게 됨으로 아직 리듬에서의 미흡함 버벅거림이 있기에 손은 코드를 정확하게 잡지만 이 타이밍이 엉키게 되어서 노하우가 쌓이지 않는것입니다. 우선 리듬이 좀 자리를 잡으면 정말 내가 언제배웠지 할만큼 자연스럽게 해결이 됩니다.

그러면 즐거운 음악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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