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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조회 3,8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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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out - Live '84]

 

콜피언스는 독일 출신 밴드입니다.

 

1965년 Rudolf Shenker(기타)는 스쿨밴드 '코페르니쿠스'를 조직하였는데 5년 후 '머쉬 룸'이란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던 Klous Meine를 만나게 되었고 루돌프의 동생 Michael Shenker(기타), Lothar Heinberg(베이스), Wolfgang Dziony(드럼)로 스콜피언스는 시작되었습니다.

 

근거지인 하노버 클럽 등에서 연주한 이들은 프로듀서 코니 클랭크의 오디션을 통과해 마이너 레이블 [Heavy Metal]에서 스콜피언스의 데뷔 앨범인 'Lonesome Crow'가 발매되었지만 당시까지 독일은 록의 불모지였기 때문에 커다란 인기는 끌지 못했습니다.

 

데뷔앨범에 이어 스콜피온스는 마약의 피해를 주제로 하는 72년 영화 [추운 낙원]의 사운드 트랙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베이스와 드러머가 결혼과 직장 문제로 그룹을 등지게 되었고 클라우스 마이네와 루돌프 쉥커도 병역의무 이행으로 그룹 활동은 사실상 중단에 들어갔으며, 그러는 사이 재능이 많은 마이클 쉥커는 영국 밴드 UFO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마이클의 빈 자리는 Ulich Roth가 대신하게 됨으로써 밴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베이스에 Francis Buchholtz, 드럼엔 Juelgen Rosethal 이 자리하여 [Fly To The Rainbow]를 발매합니다.

이 앨범으로 독일의 팝 전문지인 [Popfoto]의 '가장 기대되는 신인밴드'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러나 드러머의 군입대로 드러머는 다시 Rudy Lenners로 바뀌었고 75년 [In Trance]을 내고 최초의 영국투어를 펼쳤고, 이듬해에는 유럽 및 일본투어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76년 [Virgin Killer]를 통해 인기를 어느 정도 다져나갔지만, 영국 투어 중 드러머가 말썽을 피워 헤르만 라레벨로 교체되었습니다.

77년 [Taken By Force]를 발매하였지만 영국과 미국에서 커다란 반응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습니다.

 

 

 Black Out을 듣고 싶어 산 앨범이지만 다른 곡들도

스트레이트하고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콜피언스는 여러 번의 음악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그 중 변화를 겪게 되는 시점 중 하나가 이 앨범

이라 생각된다.

 

이들은 1965년 독일 서북부에 위치한 하노버에서

루돌프 쉥커와 마이클 쉥커 형제를 중심으로 탄생되었다.

1965년에 결성되었다니 정말 오래된 밴드이다.

그러나 이들의 데뷔는 훨씬 뒤인 1973년 [Lonesome

Crow] 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잠시 세션을 맡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마이클 쉥커는 영국밴드인 UFO로

옮기게 된다. 그후 그 자리를 Ulich Roth가 대신하게

된다. 이들은 꾸준한 활동으로 Still loving you,

Holiday, Always somewhere 등의 발라드로 우리나라

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는 밴드가 되었으며 후배 밴드들의

귀감이 될만큼 세계적으로 성공한 밴드이자 오래토록

활동한 모범적인 밴드이다.

 

 

한 그룹의 기타리스트인 울리히 로스는 반응이 좋았던 일본에서 [Tokyo Tapes]란 실황앨범을 내고 그룹을 나와 Electric Sun을 결성합니다.

 

그 후에 스콜피언스는 1979년에 [Lovedrive]를 발매하였는데, 이 앨범에는 국내에도 크게 알려진 그들의 발라드 Always SomewhereHoliday가 수록되었습니다.

이 앨범엔 울리히 로스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마이클 쉥커가 도와주었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어 그룹의 기타리스트 Mattis Jabs가 그룹을 나가게 됩니다.

 

79년 10월에는 [the Best Of The Scorpions]가 공개되었습니다.

이후 마이클 쉥커가 다시 그룹을 나가게 되자 마티스 얍스가 다시 기타리스트로 자리를 하게 되었고, 80년에 발매한 [Animal Magnetism]이 미국내에서 골드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81년 3월에 보컬인 클라우스 마이네의 성대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사실상 의사는 마이네에게 보컬로서 직업을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알아볼 것을 충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멤버들의 정성어린 간호와 클라우스의 음악에 대한 열의로 6개월만에 회복하였고 이렇게 어려움을 딛고 만들어 낸것이 1982년 [Black out]이었습니다.

 

이 앨범이 발매되어 미국에서 백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룹은 명실상부한 스타밴드가 되었고, 또한 블랙아웃 앨범의 상업적 성공은 이들의 음악적 방향을 다시금 바꾸어 놓았습니다.

 

 

 

85년 [Love First Sting]은 Still Loving You, Rock You Like A Hurricane을 담고 다시 한번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들의 전세계를 돌며 순회공연을 할 수 있는 스타밴드가 되었고, 이를 발판삼아 85년 실황앨범인 [World Wild Live]를 발매하였습니다.

 

80년대 후반 오지 오스본, 머틀리 크루, 스키드 로우, 본조비, 신데렐라 등과 함께 모스크바 평화축제에 참가하였는데, 이 공연에서 영감을 받아 쓴 곡을 앨범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90년에 발매된 앨범 [Crazy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클라우스 마이네의 초반부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Wind Of Change'입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콜피언스는 90년대를 거쳐 2000년이 넘어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밴드입니다.

 

필자에게는 미국하면 본 조비, 영국하면 데프 레파드, 그리고 독일하면 스콜피언스를 떠올릴만큼 80년대에 커다란 상업적인 성과를 올린 밴드이자, 지금도 국내에서 사랑받는 메틀밴드 중의 하나입니다.

 

[Still loving you - World wide live]

 

- sea2138 글.

- 모터핑거 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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