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9일 토요일 광주의 옛 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MBC ‘문화콘서트 난장’ 10년을 결산하고 <난장 518분 페스티벌 ‘노래를 노래하라~ Cantate Canticum~’>를 마련한다.
 
그에 앞서 7월 27일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리는 ‘난장 518분 페스티벌’의 주제곡 “숨소리”를 공개한다. ‘숨소리’는 대한민국 음악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밴드 10팀이 의미 있는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활동을 한지 얼마 되지않는 신인밴드부터 데뷔한지 10년이 넘는 밴드까지 그들의 색깔과 그들의 느낌으로 완성해 더욱더 의미가 있다.
 
*참여 아티스트 : 신현희와 김루트, 로멘틱펀치, 뷰렛, 슈퍼키드, 안녕바다, 에이프릴 세컨드, 차가운 체리, 해쉬, 헤이즈문, 타카피.

 

 

STORY #1 l 10여년 동안 지역을 넘어 한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가한 라이브 공연 프로그램. 나아가 대한민국의 다양한 음악을 알리는 세계의 창이 된 ‘문화콘서트 난장’

 

 

문화콘서트 난장은 새로운 공연문화 창출을 위해 2007년 3월 25일 첫 방송 시작해 인디, 록, 재즈, 블루스, 힙합, 퓨전국악, 트로트 등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국내 유일무이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495회 방송, 260여회 공연녹화 (520여팀 출연), 출연 뮤지션 수만 해도 무려 3500여명, 공연 관람자는 9만여명으로 추산된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지만 난장은 진짜 음악을 표방하며 100% 리얼 라이브를 추구하는 기본에 충실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으로 한국 라이브 음악의 생생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라이브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 7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문화콘서트 난장 시즌1 그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 라이브 음악과 뮤지션의 무대였던 문화콘서트 난장, 그 모습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그 의미를 간직한 거친 숨소리는 영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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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l ‘문화콘서트 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