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재팬 히데, 26일 잠실 `2002이티피페스트`서 부활

오는 26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02이티피페스트에서 X재팬의 히데가 '부활'한다.
지난 98년 솔로로 전향한 뒤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과로로 사망, 일본 열도를 비탄에 잠기게 했던 히데의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이 이번 공연에서 공개되는 것.
히데와 음악활동을 함께 해왔던 이전 멤버와 공연스태프들이 대거 이번 공연에 참여할 예정으로, 실제의 히데 음성, 영상에 당시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를 매치시켜 색다른 감동을 자아낼 전망.
서태지는 물론 YG패밀리, 디아블로, 리쌍 등 한국의 대표적 로커들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는 또 라이즈, 도프해즈 등 일본의 록밴드와 미국의 인기로커 스크레이프도 참여, 장장 7시간에 걸친 록의 향연을 펼친다. 　

우흐흠..인터넷 신문기사인데..당근 믿어도 되는거겠지요?^-^;;
아핫~ 기쁘다...ㅎㅎㅎ 일종의 필름기그 같은거네...2월23일의 감동이 되살아 나는건가??

히데상 좋아하시는 분덜..이번에 깜짝 정모한번 하죠~ ^0^)/

아, 글구 기쁜소식 몇가지 더 있습니다~

윤도현 `북한 록음악 가능성 봤다`
MTV가 주최한 ‘2002 평양 특별공연’ 출연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북한 평양에 다녀온 윤도현밴드의 리더 윤도현(30)이 북한 대중음악의 현주소에 대해 1일 이같이 말했다.
국내 록밴드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아 ‘오！ 통일 코리아’ ‘아리랑’ 등을 부르고 돌아온 그는 “록음악에 생소한 북한 주민들이 우리가 연주를 시작하자 언제 박수를 쳐야 하는지 잘 몰라 서로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등 조금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이었다”며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무척 흥겨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공연 당시의 느낌을 전했다.
북한에서는 보컬과 연주자들이 ‘밴드’란 외래어 대신 ‘전자악단’이란 이름으로 한데 모여 노래와 악기 연주를 병행한다고 공개했다. 이들 ‘전자악단’ 거의가 서구 자본주의세계의 대표적인 대중음악 장르로 알려진 록 음악를 모르고 있었지만 기타 드럼 베이스 건반 등 악기를 다루는 개개인의 평균 실력이 무척 섬세하고 탄탄함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만약 이들이 록음악을 받아들인다면 그 수준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전망을 덧붙였다.
“북녘땅과 가까운 파주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무대에 섰을 때의 감동이 남달랐다. ‘아리랑’을 부를 때 솟구치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는 윤도현은 “하루바삐 통일이 이뤄져 순수하고 정이 많은 북한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준기자

한개더!!!

`한국록의 자존심` 김종서가 오랜만에 소극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한달간의 공연을 갖는 것. 이런 소극장 장기 공연은 지난 2000년에 이어 2번째다. 총 33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일씩 김종서 자신이 음악적 영향을 받았던 해외 그룹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
첫주 비틀스를 시작으로 레드 제플린, 퀸, 아바 순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김종서 자신의 역대 히트곡과 애창곡을 총망라하고 2부에서 각 주에 해당하는 그룹들의 히트곡들을 모아 마니아 중심의 공연으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김종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레드 제플린 노래 소화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주말에는 지난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던 록 메들리를 엮어 비틀스에서 너바나까지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선보인다. 올스탠딩으로 진행해 광란의 밤이 될 전망.
김종서는 `데뷔 때부터 8집까지 꾸준히 지켜봐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뜻에서 소극장 공연을 준비했다`며 `대형 콘서트에서 느낄 수 없는 잔잔한 감동과 함께 내 숨소리와 감정까지 팬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허허허..비틀즈에 레드제플린...퀸까지...거다가 또 아바까지..+ _ +
돈 열심히 모아서 가야지.../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