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때 친구에게서 우리나라 돈으로 5만원 가량을 주고 산 중고 기타와 역시 비슷한 가격의 앰프 달랑 하나 놓고 곡 카피를 주로 하는 초보중의 왕초보입니다-_-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기타고, 지금 제 자세가 어떤지, 피킹할때 손 모양이 어디가 잘못됬는지 하나도 모르고 그저 재미있어서 곡카피를 하고 있는데요, 이조차 아직도 미흡한 수준입니다..

제 친구가 조필성 님에게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녀석이 자꾸 기타는 혼자 친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걱정도 되고 해서 질문하는데요

기타는 반드시 학원이나 잘 하시는 분께 배워야 하나요?

그리고 곡 카피를 하다 보면 "이 부분은 자신이 있다"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기타 프로를 틀어놓고 같이 연주를 합니다. 매트로놈도 없이 혼자서 곡카피만 한 저이기에 일단 연주를 해 보면 박자가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아주 엉망징창이더군요...

여기서 매트로놈을 받았는데 어떻게 템포를 맞추는지 아직 감도 못잡겠고 이상하군요-_-;;;

누구나 초보가 아니었던 사람은 없죠... 저와 같은 초보시절을 겪어보신 기타 고수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이런 제가 어떻게 연습을 해나가야 할까요? 박자와 템포를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좋은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