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학교 후배가 너무 졸라대가지고요.

컬쳐페스티벌때 노래하고싶데네요.;; 자기 친구들 춤추고 노래하고 거의다 공연하니까

자기도 몬가 하고싶은가바요.

자기 노래부를테니까 저보고 기타쳐달라는..;;

밴드도 아무도 없고요.;; 제가 교회에서 베이스치는형섭외하고

드럼은 대충 누군가 초보가 쪼끔연습해서 칠거같고;;

이렇게 짜집기로 구성된 밴드예요;;  솔직히 별로 막 하고싶지는 않은데

그 후배가 너무 하고싶어해대가꼬 함 도와줄라고요.

mr이 있긴있는데 mr이 낳을까요?  지금 있는게 1기타+1베이스+1드럼+1여자보컬

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자우림이런 스타일보단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이나

낭만고양이 같이 코드위주로 되있고 약간의 애드립할수있도록 되있는곡이 좋은데

자우림노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솔직히 이노래 연주하기 쉽긴한데

매직카펫라이드 스타일을 그렇게 살짝바꿔보고 싶어서요.

제가 말을 기타 잘치는것처럼 했나모르겠는데 그다지 실력이 높은 편은 아니고요.

아 제가 봐도 뭘 물어보는질 알수가 없는 글인데, 횡설수설해서 죄송하고요.;

걍 지금 뭔가 조언이 필요할거같애서요.;; 할 사람들 전부다.. 무대경험도 한번도 없고.;

코드도 계속 반복이라... 파워코드로 쳐도 좀 허전?하고

어떠케쳐야댈지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