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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가면을 쓰고 프로 레슬러의 상반신 알몸의 기괴한 풍모로 연주하는 일본의 기타리스트 MURATORIX.
항상 새로운 음악을 계속 연구하는 7현기타 선구자 기타리스트지만, 7현으로는 어딘지 부족했는데, 8현기타로 바꾸어 버렸다.
최근 발표한 그의 새 뮤직비디오 "Alone Again"도 보통의 동영상이 아니라, 정지화면을 늘어놓아 만화처럼 제작하였다. 요즘의 애니메이션 코마는 1초에 24매라고 하는데, 이 동영상은 3000매의 정지화면으로 5분46초(초당 20코마)의 길이로 제작되었다.
"Alone Again"에 등장하는 그의 8현기타는 Ibanez RG-2228. 넥이 터무니없이 굵다. 7현기타를 만져본적이 있는 기타리스트라면 알겠지만, 현이 1개만 증가해도 그 연주감은 보통 6현기타와는 완전히 다르다. “기타”라고는 말하지만, 현이 증가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다른 악기가 되어 버린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 하물며 8현이 되면, 말 조차 필요없다.
"Alone Again"은 5월 13일 발매예정인 MURATORIX의 새 앨범 '300'의 수록곡이며,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