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은 통기타 연주곡으로는 Tommy Immanuel 씨의 Angellina 와 Mombasa 라는 곡이 있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높습니다. 토미 임마누엘 씨의 곡들 대부분이 정말 듣기에는 편하고 좋은 곡이라고 할수 있지만 난이도가
꽤 있기에 초보자들이 치기엔 어느정도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꼭 토미 씨의
곡들을 찾아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는 곡을 연습해 보시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또 통기타 연주를 누군가에게
보여줄때도 고만고만한 곡들이 아니기에 "잘친다" 라는 평을 들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느낌을 잘 살리고 미스터치 없이
연주 할 때 이지요. 상당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초보자들이 치기에 큰 무리가 없는 곡으로는 Now and Forever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팝송이긴 하지만 통기타 솔로로 쳐도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시작하면서 핑거링 연습 등에도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리차드 막스 씨의 곡인데 동영상이나 음악을 한번 들어보시구요, 재즈 통기타로 유명한 연주자들은
<알 디 메올라> 나 <마틴 테일러>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틴 테일러" 라는 축구선수도 있으니 혼동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부분 난이도가 상당한 곡들이지만 마틴 테일러의 True 라는 곡이 있습니다. 입문자들이 치기에 큰 무리가 없다는
곡으로 알려져 있고, 또 음색도 전 마음에 듭니다. 여기서 입문자들이 치기에 큰 무리가 없다는 말은 그냥 쉬워서 아무나
칠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코드 위주로 반복되는 음절이 많기에 복잡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지만
초보자들도 꾸준히 연습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인승 경비행기 몰던 사람이
최신식 전투기를 몰 수 있을까요? 당연히 무리입니다. 그렇지만 2인승 혹은 4인승 비행기는 어느정도 배우고 훈련하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노력해도 1인승 경비행기 모는 사람이 전투기를 몰려고 노력해도 엄청난 세월이 걸리지만
차근차근 단계대로 배우고 훈련하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기타도 마찬가지입니다. 힘들더라도 가능한 곡이 있고 아무리
해도 아주 오랜시간동안 해도 거의 불가능한 곡이 있습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하세요. 그런 면에서 True 가 큰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되었다면 감사할 따름이고요, 나중에 문제가 없도록 한마디만 해 두겠습니다.
제가 좋다고 한 곡은 저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제가 느끼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싫어하는 곡도 있고 좋아하는 곡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들어보시라고 말씀드린것이구요, 가령 True 라는 곡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 초보자들이 칠 경우에 꾸준히 연습하면 가능한 곡이라는 곡입니다. 제가 좋다, 나쁘다 한 것은
순전히 저의 판단이며, 초보자들이 치기에 쉽다, 어렵다,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 공이다 라는 판단은 대부분의 사람이 볼 경우에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는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어!!저두 그런곡찾고잇는데요. 잘 못찾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