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왼손 뮤트가들어갈껄요?

들어봤는데요, 글쎄요... 스트록이 줄을 다 팅겨주는 것 아닙니까? 코드 진행과 리듬에 맞춰서 업 업 다운 (↑ ↑ ↓) 으로

쳐보세요. 리듬에 맞춰서 치기만 하는건데, 그때그때 다르게 칠수도 있구요,

"오른손으로 하는지 아님 왼손으로 살짝살짝떼어주는지궁금해요^^;;" 라고 하신것은 아마 스트로크가 아닌 커팅인 것

같습니다. 소리를 순간적으로 줄이기 위해서 오른손으로 치던 줄을 손바닥으로 탁 쳐서 소리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스트로크 할때는 코드 진행과 리듬에 맞춰서 치시면 스스로도 잘 친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참고로 업 다운 스트로크는

업의 경우 아래서 위로 치는 것이고 다운 스트로크는 아래로 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형태의 스트로크를 잘 사용하셔서

치셔야 좋은 연주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자 님께서 주신 "싸구려 커피" 라는 곡은 통기타가 반주용으로 들어

갔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코드 진행으로 반주하는 곡들은 굳이 따로 연습을

않하셔도 어느 곡이든지 악보만 있으면 연주가 가능할 것입니다. 어쿠스틱 (통기타) 기타를 연주하시는 듯 한데

이런 반주용 연주도 코드진행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되지만 핑거스타일 이라는 연주도 참 좋습니다. 난이도도 상당히

있구요, 듣기에도 전 상당히 좋다고 느낍니다. 제가 좋다는 것은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기에 한번 직접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Tommy Immanuel 씨의 곡들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우수한 연주자 인 만큼 곡들도

난이도가 정말 상당합니다. 추천해 드릴만한 곡중의 하나는 Angellina (안젤리나), Mombasa (몸바사) 등이구요,

다른 좋은 곡들도 아주 많습니다. 이 두 곡은 난이도가 정말 있습니다. 저도 일렉기타리스트이지만 어쿠스틱 기타도

연주를 즐기면서...(?) 아무튼 좋아합니다. 초보자들이 칠만한 핑거스타일 곡중에는 마틴 테일러의 True 라는

곡이 있는데 괜찮습니다. 코드의 단순 반복이긴 하더라도 듣기에 좋고 또 핑거스타일 연주의 연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팝송인데 Richard Max (리쳐드 막스) 의 Now and Forever 이란 곡이 있는데 가사도 괜찮고

가사 없이 기타 솔로로 연습해도 초보자들이 치기에 무난한 핑거스타일 연주입니다. 실력이 또 쌓이다 보면

코드 반복형의 핑거스타일 연주는 어렵지 않게 처음 보는 곡이더라도 연주하실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에드립을

붙여도 연주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좋은 연주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