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넘은 오늘 공연 보러가려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냥 집에 왔다죠.

그넘은 그래서 집안일을 했다죠. 그넘은 맛있게 밥을 해먹고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죠.

그런데 갑자기 TV에서 틀어논 m.net에서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가 나왔다죠.

그넘은 갑자기 손을 대충닦고 방으로 뛰어들어가 기타를 울러멨다죠.

그넘은 노래가 끝날때까지 같이 쳐댔다죠.

그넘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기타 벗어두고 다시 설거지를 시작했다죠.

정말 슬픈이야기라죠. -_-;;;;;;

p.s 근데 기타프로 파일에는 낭만고양이가 속도가 좀빨라서 다운만으로 따라가기 좀 힘들었는데

      막상 노래들으면서 따라하니까 별로 후달리지가 않네요 -_-;; 꽁꽁 얼은손으로 파워코드 잡았는데도

      말이죠. (설마 그 며칠사이에 다운피킹 속도가 빨라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