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치다가 보니 손톱옆에 살들이 올라오면서

손톱이 점점 무치게 되어

버려씀다...

아싸바리.. 드디어 연습의 증거물로 손가락이 죄다 부엇네! 싶었더니...

얼씨구

이젠 손톱의 모서리부분이

갈라져 버렸습니다.... 살짝 찢어져 빨간 부분이 보이더군요..(으째 나이도 젊은데에..설마 무좀..?)

또한 딱딱히 굳어 골짜기를 형성케 됐습니다..... 엄지도 갈라지고 약지도 갈라지고... 4군데 갈라졌나..?

무지 땡깁니다... (특히 오른손 검지가 갈라지니까 피크잡기가 여간 불편하지 않네요 내 피킹파워 돌려도)

에라 모르게따... 특수 손톱다듬기 도구를 이용하여..

내 피같은 굳은살들을 마구마구 도려냈습니다...(갈라지지 마란말이야...ㅠㅠ)

이젠 아예 쓰러집니다...... 아퍼 죽겠어요...ㅠ.ㅠ.(내 기타인생 쫑나는거 아님니꺼?)

또 손톱이 작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벤딩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가..?

제가 샤워후 기타를 치는데 그때문인거 같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손가락 조심하시구요..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물에 젖은손으로 기타치지 마세욤...

완존히 말리고 해야 손가락에 좋은거 같습니다... 손가락 끝이 약해져요... 그래서 끝이 헤지기가 쉽죠...

그리고 저좀 어떻게 해결해주실 방법좀... 알려주심 땡스..^^; (기타 치고파라.)

이상 기타 얼마 치지도 몬하는 개허접의 괜한 헛소리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