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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기타 역사요..... 퍼왔지만.. 괜찮을듯 싶소... - 리뷰/사용기 - 모터핑거 락밴드 머시의 홈페이지에서 퍼왔소...폴 리드 스 - 일렉기타 통기타 베이스 강좌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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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_잡아 21년 전 조회 1,57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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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밴드 머시의 홈페이지에서 퍼왔소...

폴 리드 스미스가 10년 사이에 가장 주목받는 기타 브랜드로 각광받
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펜더, 깁슨으로 대변되는 싱글과 험버커의
표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많은 기타 브랜드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사
운드를 내가 위해 노력했지만 일랙트릭 기타의 두 거봉을 무너뜨리기
에는 뭔가 부족했다. 그리고 많은 회사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문
들 닫거나 아니면 해외로 제작을 맡기는 OEM 방식을 도입해 가격의 저
렴함을 가져왔지만 아쉽게도 품질의 저하를 가져왔다. 그런 가운데 90
년대로 들어오면서 가장 각광을 받기 시작한 두 기타 브랜드가 있는
데, 하나는 첨단공법과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커(Park
er)이고 다른 하나는 다양한 노하우와 최고의 장인 기술을 결합시켜
품질우선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폴 리드 스미스다.
폴 리드 스미스는 스스로 연주를 즐기는 기타리스트답게 자신만의 독
창적인 소리를 낼 수 있는 기타를 만드는데 관심을 갖게 되면서 독자
적인 모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기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부분의
디자이너들은 보통 수준급 이상의 기타 연주실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후 깁슨과 펜더의 장점을 모아(폴 자신은 펜더보다는 깁슨에
서 많은 장점을 따왔다고 얘기하고 있다) 기타를 만들기 시작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의 기타를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게 된다. 이후 크래머, 야마하, 길드 등의 회사들을 찾아다니며 자신
이 디자인한 기타를 소개하지만 호의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생산에는
동의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폴 자신이 몇가지 표준모델을 만들어
여러 악기점에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받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삼십만달
러어치 주문을 받아내면서 처음으로 조그마한 공장을 열게 된다. 그리
고 이때쯤 산타나, 하워드 리즈, 알 디 메올라, 테드 뉴전트 등이 기
타의 품질을 증명하는 엔도스 모델 역할을 했고 후에는 알렉스 라이프
슨 같은 거물이 5년여동안 폴 리드 스미스를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하며 폴 리드 스미스는 조금씩 성장해간다(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대부분의 기타 브랜드가 엔도스 모델들에게 돈이나 기타를 대주지만은
폴 리드 스미스는 특별히 뮤지션들에게 돈을 준다거나 공짜로 기타를
제공 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일반적인 관례를 깨는 이례적인 일이라
고 할 수 있는데, 광고나 홍보비로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않으려는 의
도로 생각할 수 있다). 이후 85년 본격적으로 5천평방피트의 자그마한
공장을 만든후 100여명의 책임의식이 투철한 종업원을 이끌고 지금까
지 품질을 우선으로 하는 기타를 만들고 있다.
폴 리드 스미스가 기타를 만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고품
질의 재료,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한치의 허점도 용납하지 않는 꼼꼼
함에 있다. 천달러가 넘는 고가의 기타들이기 때문에 제품에 있어 하
자가 있다거나 불만사항이 계속 생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폴 리드 스미
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이 폴 리드 스미스란 기타 브랜
드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새롭게 완성한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 공장은 2만5천평방피트의 대지
위에 인간과 기계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
어내는데 성공하고 있다.
먼저 기타 재료로 가장 중요한 나무는 폴 리드 스미스가 가장 신경쓰
는 부분으로, 기본적으로 마호가니와 미국 서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메이플, 인도산 로즈우드, 그리고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40년 묵은 브
라질산 로즈우드까지 최고급 품질의 나무만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좋은 나무를 선별한 이후에는 가장 기본적인 공정인 건조작업에 들어
가는데 폴 리드 스미스는 습도가 6% 이하인 나무만 쓰기 때문에 오랜
기간 기타를 사용해도 휘거나 프렛이 튀어나오거나 하지 않는다고 한
다.
다음으로는 나무를 깍아 바디와 네크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된다(물론
이전에 컴퓨터로 기타에 대한 전반적인 디자인을 해놓은 상태다). 컴
퓨터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CNC장치를 이용해 나무를 원하는 모양으로
깍는데 한개의 바디를 깍는데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일
정한 모양으로 깍여진 바디는 사람의 손길을 통해 마무리되는데 이 과
정에서는 전문가의 섬세한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한다(폴 리드 스미스
특유의 곡선미와 우아함을 내는데 꼭 필요한 공정이다). 네크의 경우
도 CNC장치를 통해 모양을 만들어낸 다음 건조작업을 여러번 반복해
완성해낸다. 이렇게 작업하는 이유는 네크가 가장 변형이 쉬운 부분이
기도 하지만 가장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플렛을 집어넣는 작업은 한번에 이루어지는데 컴퓨터로 정확하게 계산
되어 프레스처럼 한번에 찍어내듯이 만들어진다.(작업 시간은 단 3초)
. 그리고 도트 포지션 마크를 위해서 정밀하게 파내는 작업을 행하는
데 이것 또한 섬세한 컴퓨터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 다음에 바디와 네크를 연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공정에서
는 특히 정밀하게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숙련된 솜씨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공정에서는 사포와 철면 등이 사용되는데 프렛의 접착제 처
리 등 1차적인 가타의 원형을 만들어내는데 힘쓴다고 한다. 이후에 도
료 처리 작업이 진행되고 하드웨어가 결합되지 않은 20~25대 정도의
기타 원형이 마무리된다. 이후에는 픽업 장착, 줄감개, 테일 피스의
설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검사를 통해 완성품이 나온다.


   폴 리드 스미스만의 특징

# 싱글로 전환해도 파워가 줄지 않는 스위칭 시스템.
# 엠프에 연결하지 않아도 어쿠스틱 기타 같은 뛰어난 서스테인과  
   밸런스.
# 633.5mm(25인치) 스케일을 적용해 펜더와 깁슨을 사용하던 연주자
   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정점.
# 5-Way 방식의 로터리식 스위치 시스템.
# 크롬 도금된 원 피스 새들을 적용해 톤과 서스테인의 우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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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모자레2003.01.11. PM 1:59 답글수정삭제신고
  피알에스...

정말 멋있다오...산타나 아자씨가 쓴 기타...
king2003.01.08. PM 10:39 답글수정삭제신고
  햐 정말 멋지네여 담에 비싼거 살때 함알아바야지 ㅎㅎ;;
부산블루스2003.01.08. PM 9:16 답글수정삭제신고
  PRS.........그 수려한 탑과 딱 적당한 소리의 극치......
기타를_잡아2003.01.08. PM 1:36 답글수정삭제신고
  본좌도 갖고 싶소...

돈만 하늘에서 떨어진다면...좋겠구만....
술래잡기2003.01.08. PM 1:08 답글수정삭제신고
  오오~~ 잘 읽었소.. 감사하오..

아 정말 prs 갖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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