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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usy's Home)
안녕하세요? 김창훈입니다.
기타를 새로 산지 1주일이 되었네요...
그 동안 이러저리 만져 보다가 살 때 케이스에 들어있던 설명서를 유심히 읽어봤습니다.
기타 세팅하는 표준 및 방법이 들어있더군요. 거기에 준해서 새로 세팅을 했습니다.
물론 펜더... 특히 스트라토에 적용되는 세팅例겠지만 다른 기타를 쓰시는 분들도 참고가 될 듯하여 적어봅니다.
1. Truss rod 맞추기 트러스로드는 넥의 휨 정도를 조정하는 것인데 전 지금껏 일직선의 넥이 최곤줄 알았습니다. 헐... 그런데 펜더 설명서에서 권장하는 것은 6번선의 1프렛과 마지막 프렛을 눌렀을 때 8프렛에서 줄의 가장 아랫부분과 프렛의 가장 높은 부분이 0.01인치, 즉 1번선의 굵기 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는군요. 그렇다면 약간.. 아주 약간 넥이 휘어야 좋다는 뜻이겠죠? 렌치를 끼우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넥의 가운데 부분이 튀어나오게 (넥이 배를 앞으로 내 미는 모양으로)되고 반대는 물론 아시겠지만... 조정을 했죠...
2. 줄 높이 맞추기 줄 높이는 연주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가지각색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가 "일반적인" 것인지 궁금하던차에 이것도 역시 설명이 나와 있더군요. 1~4번선은 17프렛에서 2mm (±0.2mm) 라더군요... 5~6번 선은 2.4mm (±0.4mm)
3. 픽업의 높이 픽업의 높이야 정말 치는 사람 맘이죠? 하나 특이한 건 펜더에서 권장하는 스타일은 6번선 쪽이 1번선 쪽 보다 좀 낮게 세팅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센서 픽업은 최대한 줄에 가깝게 붙이라는군요. 좀 특이했습니다.
4. 기타... 첨에 기타를 샀을 때 줄이 전체적으로 1번선 쪽으로 쏠려 짜증 났었는데 넥과 바디를 연결하는 나사를 꽈~~~악 조아 주니까 바로 잡히더군요. 바다를 건너오면서 진동과 기타등등에 스트레스를 받아 돌아갔나봅니다. 브릿지의 트레몰로 유닛은 제가 원래 펜더로 트레몰로하는 것에 대한 기대를 안하는 편이라 스프링을 당겨 뒤로 확 제껴 놨었는데 아무래도 튜닝의 안정성에는 띄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조정을 좀 했습니다.
기타를 손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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