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지고 있던 기타가 있는데 샤벨이라고 한 10년도 훨씬 넘은 넘 인데, 뜯고 붙이고를 수차례, 빨간락카 떡칠에 온갖 스티카가 떡지떡지 붙어 있던 구린 넘였숨돠. 대신 넥이나 픽업, 브릿지는 새로 달아서 연습용으로 마구 쳐댔지요. 그러던중 인터넷상에서 아이유즈드라는 곳을 알게 됐어요. 거기 뮤지컬 아트라는 곳이 있는데, 도색과 리피니쉬 전문 이더군요. 그래서 시험삼아 한번 맡겨 봤습니다.23일 찾으러 가는데, 잘 나온다면 여러분께 권 할께요. 흔이 경험하는 "왠지 자신의 악기가 허접 해보인다거나 남다른 페인팅과 무늬가 있거나 자기 이니셜등을 넣어 보고 싶었던 충동들이 있으셨을 겁니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곳이 생기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대한국민 임이 자랑 스럽숨돠.